국궁(詩)/사자성어(四字成語)

동진동퇴(同進同退)..

활, 시리우스(弓痴) 2022. 7. 4. 13:32


수줍은 달(月)이 별을 사이에 두고
해(日)와 줄다리기를 합니다.

밀물처럼 함께 나아가고
썰물처럼 하나같이 물러섭니다. 

활은 어느 한쪽 기울거나 
치우치지 않고 고릅니다.

무겁에 있는 사람은
설자리(射臺)가 보이지 않습니다. 

빈활을 당기는지 습사를 하는지
함께 들고 나야 모두가 안전합니다. 

다시 달이 별 사이에서
해와 줄다리기를 합니다. 

 

 

☞ 용어해설

▲ 동진동퇴(同進同退) : 사대에 입장시 함께 들어가고 발시 후 질서를 지키면서 함께 퇴장한다는 의미.

▲ 밀물과 썰물 : 발생원인은 바닷물의 움직임은 지구와 달 그리고 태양이 회전운동을 하면서 발생합니다.

▲ 균형(均衡)  : 어느 한쪽으로 기울거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고른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