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쏘기 이론

활쏘기 용어..

활, 시리우스(弓痴) 2016. 6. 22. 16:02

전통 활쏘기 용어 모음
 
가슴 통 :   가슴
각궁(角弓) : 전시 수렵용과 연악 습사용(嘗樂習射用)의 2가지가 있으며 전시 수렵용의 재료는 뽕나무, 물소뿔, 소힘줄, 실, 민어부레풀, 옷칠 등의 6가지 재료를 사용하며 연악 습사용은 뽕나무, 소힘줄, 소뿔, 민어부레풀, 대나무, 화피(樺皮) 등의 7가지 재료로 만듦. 후궁(帿弓), 장궁(長弓)이라고도 하며 힘의 세기에 따라 강궁(强弓), 실중력(實中力), 중력(中力), 연상(軟上), 연중(軟中), 연하(軟下)가 있다.
각명(角名) : 깃 사이에 성명을 쓴 것.
각지(角指) : 깍지라고도 하며 주로 쇠뿔로 만든다. 각지손 엄지 손가락에 끼며 시위를 당길 때 사용한다.
각지손  :  깍지 끼는 손.
각지손구미 :   깍지 낀 손의 팔꿈치.
각지손회목 :  깍지 낀 손의 손목.

강궁(强弓) : 센 활.
개자리 : 과녁 앞에 웅덩이 등을 파고 사람이 들어앉아서 살의 적중여부를 확인하는 장소.
거궁 (擧弓) :  射臺위에서 활에 화살을 미기고 난 후, 쏘는 자세로 활을 들어 올리는 것.
거기한량(擧旗閑良) : 살이 맞는대로 살받이에서 기를 들어 알리는 한량.
게발깍지  : '반깍지'의 속된 말.
게운다 : 촉이 과녁쪽으로 밀리는 것으로, “토한다”고도 한다. 이것은 '퇴촉'을 말하는 것인데, 퇴촉은 근래에 생긴 말임.

경전(輕箭) : 다른 화살에 비해 가벼운 화살.
곁동 :  겨드랑이
곁피 :  줌위를 싼 벚나무 껍질을 말함.
계장 :  사계를 대표하는 사람, 전의 도유사와 동일 함.

고도리살  : 작은 새를 잡는 활.
고시  :  광대싸리 화살.
고자  :  도고지로부터 양냥고자 끝까지 전체부분을 말함.
고자잎 : 도고지 다음 부분부터 양냥고자 전까지를 말함.
고전(告傳) : 활터의 과녁 가까운 곳에서 활의 적중여부와 떨어지는 방향을 알리는  것, 알리는 사람.
고전기(告傳旗) : 살이 맞은 것과 어느 편으로 떨어진 것을 알리는 깃발.
골격  :  각궁의 목소 부분에 심을 놓을때 심을 모아서 힘줄이 솟은 것처럼 나온 것. 젓가락 굵기로 돋는다.
공현(空弦) : 화살이 시위에서 벗어나 땅에 떨어진 줄도 모르고 활을 쏘는 것.

과녁  :  널판으로 만든 표적, 솔, 관혁이 같은 뜻.
           규격은 6자6치+8자8치 이고 사대로부터 145m거리에 15도 상향경사로 세워 설치한다.
           요즘은 나무의 표면에 두터운 고무를 입히고 페인트로 표적은 그려 넣었다.
       *솔- 순우리말로 흙벽에 천을 대고 쐈다는데서 유래.
       *관혁(貫革)-중국에서 유래 된 것으로 표적을 갑옷이나 가죽을 써온데서 유래.
꽉쏜다, 설쏜다 : 잘 쏘는 것을 '꽉쏜다'고 하고, 꽉쏘면 바람을 거의 타지 않는다.
관 (貫)  :  과녁
관소 과녁 : 과거 볼 때에 150보를 한정하여 쏘던 과녁.
관이(貫耳)  :  화살을 죽 꽂아 장대끝에 단 것이다. 관이는 군령을 어긴자를 목베어  효수하기 전에 양쪽 귀에 화살을 꿰어 조리를 돌리는 방법이라 그런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뜻에서 씀.
관중    : 과녁을 맞추는 것.
관혁(貫革) : 과녁으로 중국으로 부터 유래된 말.

구사(舊射) : 활을 오래 쏜 사람.
굽통  : 화살의 끝으로 상사의 윗부분.
궁  (弓)  : 중국에서 활을 쏠 때 과녁까지의 거리를 재는 단위.  1궁은 6척. 현재는 5척임.
궁각(弓角)  : 활을 만드는데 쓰이는 황소의 뿔.
궁각계(弓角契) : 조선조 때 선혜청(宣惠廳)에 활의 재료를 공물(貢物) 형식으로 바치던 계(契).
궁간목(弓幹木) : 목궁(木弓)의 재료로서 애끼지 즉 산 비마자 나무를 말함.
궁간상(弓幹桑) : 각궁의 재료로 쓰이는 산 뽕나무. 뽕나무가 활을 만드는데 알맞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궁노   :  활과 쇠뇌.

궁대(弓帶) : 활을 넣는 자루로 활을 쏠때 허리에 둘러 메고 살을 꽂는다. 궁의(弓 衣)와 같음.
궁방(弓房) : 활을 만드는 곳.
궁사 (弓師)  : 활 만드는 사람. 궁장과 동일.
궁수(弓手) : 활쏘는 군사.
궁시  :  화살을 말하고 해변에서 자란 시누대, 촉은 황철, 깃은 꿩털을 재료로 하여 길이 70Cm, 직경 0.7Cm정도로 만든다.
궁시무(弓矢舞) : 과거 군기(軍旗)에 제사를 지낼 때 추는 춤의 한가지.
궁의(弓衣) : 활을 넣는 자루로 활을 쏠때는 허리에 둘러 메고 살을 꽂는다 궁대와 같음.
궁인(弓人)  : 활을 만드는 사람 장인(匠人).
궁장   :  활을 만드는 사람으로 弓師와 동일.

궁전(弓箭) : 궁시(弓矢)와 같음.
궁전지사(弓箭之士)  : 무사의 다른 말.
궁정(弓旌) : 활과 깃발(旗).
궁척(弓尺) : 한량과 같음. 또는 신라시대의 활쏘던 병졸.
궁체(弓體) : 활 쏘는 자세.
궁품  :   활 쏘는 자세.
궁현(弓弦) : 활시위

기사(騎射) : 말타고 달리면서 활을 쏘는것. 무과시험에서는 과녁 50, 180,200보에서 말을 가로질러 가면서 활을 쏜다. 왼쪽과 오른 쪽으로 갈라 놓고 한다. 두번 왕복 하면서 5차례 쏜다.
기패(旗牌) :  기패관이 사용하는 각군영을 밝히는 화살.
긴작  :   긴 화살.
깃    :  깃간 도피아래 세갈래로 붙인 것.
깃간  :  화살대의 깃붙인 사이.
깃간 도피 : 오늬 아래서 부터 깃 위에까지 복숭아 껍질로 싼 것.
깃간 마디 : 깃 붙인 아래 마디.

깍지    :  엄지손가락에 끼고 활을 쏘는 뿔로 만든 기구.
깍지동  :  깍지 낀 손을 포함한 깍지를 당기는 팔뚝과 어깨까지를 통털어 일컬음.
꼭뒤   :  도고지 붙은 뒤.

나맞는다 : 우궁의 경우 시위를 당겼다 놓으면 시위가 도고지 중앙을 못 맞추고 오른쪽을 치는 것.
낙전(落箭) : 활을 쏘는 도중 화살이 시위에서 떨어지는 것, 놓치는 것.
낸다   :  활을 쏘는 것.
내린활  :  화살을 쏘아 낼 수 있도록 한 상태의 활.
내촉   :  화살촉이 쇠촉이였을 때 살대 속으로 들어가 끼어 있는 부분.
노루발  : 장족이라하며 나무과녁에 고무판을 입히기 전에는 촉이 과녁에 박혔는데  이 박힌살을 뽑는 기구.
노시(盧矢) :  검은 색을 칠한 화살.
늦은삼절 : 상사위 화살대의 세째 마디.

단궁(檀弓) : 한국 목궁의 시초로서 박달나무 활을 말함.
단전   : 불거름 즉 방광의 위부분. 동양에서는 인제의 무게 중심이면서 몸과 마음이 만나는 부분이라고 한다.
달아진 살 : 가늘고 무거운 살.

대궁승시(大弓乘矢) : 예전(禮箭)을 쏠 때 4시(四矢)를 쏘는데  이 4이라는 숫자를  승(乘)이라 하므로 예궁(禮弓)과 예전(禮箭)을 대궁승시라고  하였음. 乘은 본디 4마리의 말이 끄는 수레를 말 함.
대대거리 : 비교사에서 한 띠가 나란히 쏘지 않고 한편에서 한 명씩 나와서 쏘는 것.
대리(大離)  : 화살을 離矢하는 형체 중에 한가지로써 각지손의 움직임을 크게 움직이는 것을 大離라 한다. 즉 後發虎尾를 하는 것. 이 방법은 줄떼임을 막고 만작된 힘의 전부가 활의 복원력에 합쳐져 살이 힘차게 나간다.
대림끝 : 활의 아래 아귀와 밭은 오금사이, 즉 줌으로 붙인 참나무의 양쪽 끝부분.
대살판 : 살판. 일획(一劃)50시에 25시(矢)를 맞치는 사람을 대살판이라 한다.  15시를 맞추는 사람을 소살판.20시를 맞추는 사람을 살판.
대소   :  활채 중에서 대나무로 된 부분을 가리키는 말. 대나무로 된 속이라는 뜻.
대티   :  턱끝
대포(大布) : 큰 헝겊과녁. 반대어-소포(小布).

댓눈   :  죽시의 마디 .대나무의 마디에 가지나 잎새가 나는 곳.
더 가는 것  ; 살이 과녁을 지나 가는 것. 크다 넘었다 한다.
더데  :  살촉 중간에 둥글고 웃뚝하게하여 내촉과의 촉을 구별한 것.
덜 가는 것 : 살이 과녁에 미치지 못하는 것 작다, 짧다, 코박았다 한다.
덜미  :  목 뒤.
덜미바람 : 사대에서 과녁으로 부는바람(덜미풍). '오늬바람'이라고도하며 오늬바람은 근래에 만든 말.
뎃눈   : 깃이 바르게 오도록 화살 윗 부분의 파인자리.
도고자/ 도고지 : 시위에 심고를 맨 부분이 닿은 곳에 붙인 원형의 가죽.

도피(桃皮) : 복숭아나무 껍질로 오늬등에 붙이며 오늬를 튼튼하게하고 습기를 막아 준다.
동각  :  줌통 가운데 양쪽에서 온 뿔이 만나는데, 그 뿔 사이에다 짧은 뿔조각을 댄다. 그것을 가리키는 말.
동각머리 : 동각을 대는 곳. 즉 뿔이 끝나는 곳을 가리키는 말.
동개   :  활을 넣는 활집과 화살을 넣는 집을 합한 것.
동개살 : 대우전(大羽箭)이며 동개에 넣어 메고 다니므로 동개활과 같이 동개살이라 부르며 전시 마상용(戰時馬上用)이다.
동개활 : 활과 화살을 동개에 넣어 등에 메고 말타며 쏘는 제일 작은 활.
동시   : 붉은 색을 칠한 화살. 길이는 4자또는 3자8치로 깃은 매우 넓고 촉은 쇠로 만들었고 매우 큼. 사정거리는 240보이고 무과시험, 교습, 및 수렵에 사용.
동진동퇴(同進同退) :  사대에서 일단 활을 내기 시작하면 한순 중에 끼어들지 않습니다. 동관서관 다르다고 따로 떨어져 쏘지 않습니다. 같이 나가 쏘고 같이 끝냅니다. 

두루주머니 : 과거에 궁시와 부속품을 넣어두는 주머니로써 전통에 매달아 두었음   일명 전통주머니.
두벌뒤  :  깍지손을 봉뒤로 버리고 살이 빠진뒤에 다시 내는 것.
뒤난다  :  살이 과녁의 왼쪽으로 가는것(우궁). 줌손의 뒤쪽이라 하여 붙여짐.
뒤집/도지기 : 활재료를 억지로 구부려서 동여매는 바탕나무 . 불에 구어 눅눅하게  하여 갖다대고 동이면 식은 뒤에도 굽은 채로 있다.
뒷 바람  :  사대에서 과녁을 보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부는 바람.
뒷손     :  깍지를 낀 손.

들 맞는다 : 우궁의 경우 시위를 당겼다 놓으면 시위가 도고지 중앙을 못 맞추고  왼쪽 편을 치는것.
들잡다  : 안쪽.
등힘 : 활잡은 줌손의 손목으로부터 어깨까지 손등과 팔등의 힘이 균일하게 뻗는힘.
띠    :  대(隊)라고도 하며 활터에서 한패가 서서 한과녁을 향해 쏘는 일개조.  

막막각궁(莫莫角弓) : 아주 센 활. 
막순  : 종순(終巡)이라고도 하며, 마지막에 쏘는 한순(巡). 
막줌  : 흘려잡지 않고 그냥 잡은 줌.
만작  : 활을 쏘기 위하여 화살을 놓기 직전까지 살을 최대한 당긴 동작 상태.
머구리턱 : 전통 각궁은 심을 놓을 때 목소에는 젓가락 처럼 솟게 심을 모으는데, 그것을 골격이라고 한다. 그것은 도고자 밑에까지 이어진다. 그래서 도고자 뒷쪽을 보면 골격이 끝나는 부분에서 고자가 시작된다.
           개구리의 목과 같이 생겼다하여 붙인 말. 머구리는 개구리의 옛말이면서 경상도 사투리이다.
먹관  : 줌손이 과녁을 가리워 조준이 어려운 것.
먹이다  : 오늬를 먹이다 란 활의 시위(절피)에 화살의 오늬를 끼우는 것.
먼오금  : 한오금과 삼삼이 사이.
먼장질  :  과녁이 없이 멀리 쏘는 것.
멍에팔  :  줌을 쥔 팔이 멍에 모양으로 되는 것.

메뚜기 팔지 : 활쏠 때 넓은 옷 소매를 잡아매는 메뚜기 장식의 팔지.
면벚   : 도고지 거죽을 벚나무 껍질로  싼 것.
명궁(名弓)  :  활을 잘쏘는 사람.  요즘은 5단 이상인 사람.
목궁(木弓) : 애끼찌와 산 뽕나무로 만드는 전시와 수렵에 공용된 활.
목소  : 본래 후궁의 뿔에 댄 뽕나무를 말하며 현재는 도고지에서 삼삼이까지.
목전(木箭) : 나무로 만드는 화살.
몰기  : 한 순(巡)쏠 때 살 다섯 개가 다 맞는 것을 말함. (沒技라는 한자 표기는 틀림)
몰촉  : 활을 당길 때에 화살촉이 줌을 지나 들어오는 것. 월촉이라고도 함.
몸빠진 살 : 가느다란 화살.

무겁  : 개자리와 같은 말.
무겁한량 : 활터에서 적중여부를 검사하는 임무를 맡은 사람.
무득(無得) : 활쏘기 10년 이상의 최고 경력자를 말하며  參得 다음차로 정중동의 깊은 원리로 활을 쏜다.
무력심  : 양냥고자의 심고가 걸리는 부분에 감은 소힘줄.
무력전  : 양양고자 밑에 단장한 천 조각.
무력피  : 무력심을 덮은 가죽으로 서피라고도 함.
미립    : 각궁을 얹었을 때 활이 생긴 모양. 모양이 잘 빠진 것을 말할 때 “미립이 좋다”고 한다.
밀(蜜)  :  벌 꿀의 꿀을 빼낸 벌집 같은것을 녹여서 뭉친 것.
밀피   : 시위에 바르는 밀을 씻는 가죽이나 포속.

바가지활 : 줌통을 너무 밟아내려서 만작을 했을 때 둥그런 바가지 모양으로 휘어지는 활.
바닥끝  : 손바닥의 가운데 금이 끝난 부분.
바탕   :   화살이 가는 거리. 즉 사대(射臺)에서 과녁까지의 거리.
박두(撲頭) : 촉이 둥근 나무로 된 화살.
반구비  : 화살의 살고가 알맞아 적중할 수 있게 가는 것을 말함.
반궁(半弓) : 대궁의 반 정도 되는 짧은 활. 앉아서 쏠수 있었다고 함.
반깍지 : 전통사법에서 약간 변형되어 깍지손을 그 자리에서 떼고 마는 궁체.
반바닥  : 뿌리. 엄지손가락이 박힌 뿌리 부분.
반작질  : 활을 반밖에 당기지 못하고 쏘는 것.

발끝  : 발부리.
발여호미 (發如虎尾) : 발시후 깍지손을 다 펴는 것을 가리키는 말(後拔虎尾).
방전(放箭) : 화살을 내 보냄.
방통이  : 내기로 쏘거나 새를 잡는데 쏘는 작은 화살.
밭은오금 : 대림끝과 한 오금 사이.
빠개다  : '가슴을 빠개다' 란 가슴을 내밀어 연다.
배다   :  가슴이 튀어 나온다는 뜻.
벌이줄 : 과거에 과녁을 베로 만들어 걸었을 때 솔대에 묶으려고 잡아 당기는 줄.
벌터질  :  사정에 들 형편이 못되는 한량이 연습하는 방식이다.
범아귀  :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의 사이를 말함.

보궁(保弓) : 얹은 활이 틀어지거나 뒤집혀지지 않도록 끼워두는 실가락지. 삼지끈.
보사(步射)  : 걸어 가면서 활을 쏘아 무예를 시험 하는 것.
보싸기 : 활의 줌 허리를 벚나무 껍질로 싼 꾸림새.
복전 :  북전이라고도하며 줌 잡는 손의 검지 손가락 첫째마디와 둘째마디.
볼거름 :  방광의 바로 윗 부분.
봉뒤   : 각지손을 뒤로 내지않고 버리기만 하는 것.

부레풀 : 활의 각 재료를 붙이는 접착제로 민어의 부레를 지방질만 제거하여 끓여서 쓴다.
부린활 : 시위를 풀어 놓은 활. 보관을 위한 형태의 활. 
부푼살 : 굵은 화살.
북전  : 복전이라 하며 줌 잡는 손의 검지손가락 첫째와 둘째마디 사이를 말함.
분문  :  항문.
불거름 :  방광의 바로 윗 부분을 말하며 단전이라고도 한다 .
불내다, 불쏘다  : 과녁을 맞추지 못하는 것.
붕어죽  : 중구미가 젓혀진 죽.
비교사  : 시수가 똑같이 나왔을 때 승부를 가리기 위해서 다시 더 쏘는 것. 보통 1차 비교에서는 한 띠가 다 쏘지만, 2차 비교에서는 매 시를 비교하기 때문에 한 명씩 나와서 쏜다.
비정비팔(非丁非八) : 전통사법에서 사대에 서는 발의 모양을 가리키는 말. 왼발은  과녁의 왼귀를 향하고 오른발은 과녁의 오른 귀를 향한다.
뼈고도리  : 뼈로 만든 활촉.
뿔끝   : 뿔과 뽕나무 끝이 서로 닿는 곳.

사구손 : 깍지손. 사구는 활쏘는 기구라는 한자어. 즉 깍지를 가리킨다.
사계   : 사정에서 사원들 끼리 하는 계.
사대(射臺) :  설자리라고도 하며 활을 쏠때에 서는 자리.
사두(射頭) : 사정(射亭)을 대표하는 사람.
사말(射末) : 射員이 자기를 낮춰 부르는 말.
사범   :  사원에게 궁술과 사풍을 가르치는 사람으로 일본식 표기. 옛날에는 선생이라 했다.
사법(射法) : 활을 쏘는 법. 사예(射藝)라고도 함.
사원(射員) : 사정에 소속되어 활 쏘는 사람.
사장(射場)  :  활 터.
사정(射亭) : 활터에 세운 정자.
사정기(射亭旗) : 사정을 대표하는 깃발.
사풍(射風) : 한량 사이의 풍습.
산주(算珠) : 활을 쏠 때 순(巡)을 계산하는 구슬.

살걸음 : 화살가는 속도.
살고   : 화살이 뜨는 높이.
살구름판   : 무겁에서 주워온 살을 늘어놓는 판.  살놓이라 하기도 한다.
살날이  : 운시대. 무겁에서 주운 화살을 사대까지 보내는 기구.
살놓이  : 살구름판이라고도 하며 무겁에서 주워온 살을 늘어놓는 판.
살대   :  화살의 몸통을 이루는 대를 말한다.
살미김 : 활살을 활에 끼우는 것.(오늬를 현에 거는 것)
살밑   : 화살 촉.
살받이  : 과녁근처에 살이 떨어지는 곳.
살방석  : 살을 흠치는 제구.
살수건  : 화살을 닦는 수건.
살수세미 : 활촉을 문질러 닦는 데  쓰는 수세미.
살치기 : 띠를 나눌때 화살을 하나씩 내서 그것을 섞은 다음에 갈라서 나누는 방법.
살찌   : 살이 날아가는 맵시.
살판   : 일획(一劃) 50시에 20시(矢)를 맞히는 사람.

삼각궁 : 향각궁. 물소뿔이 아닌 황소뿔을 세조각 이어서 붙인 활. 휘궁의 일종이다.
삼동   :  줌통과 양편 목소.
삼득(參得) : 활쏘기 경력 5-10년차로  貳得 다음차로  단전의 氣海로써 뚝심이 아닌 氣力으로 활을 쏜다.
삼삼이  : 먼 오금 아래 대나무와 뽕나무가 연결되는 곳.
삼지  :  줌손의 아래 세손가락을 말하며 하삼지라고도 함.
삼지끈 : 보궁(保弓)과 같으며 삼지에 끼는 끈.
상사  :  살대 아래에 끼운 대나무통.
생각  : 흑각과 대비되는 말로, 황소뿔을 가리키는 말.

서분한 살 : 굵으면서 가벼운 화살.
선생  :  사원의 궁술을 가르키는 사람.
설쏜다 : 꽉쏘다의 반대로 어설프게 쏘는 것을 말하며 이 쏨새는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설자리 : 사대와 같음.
설자리소포 : 포속으로 만든 솔.
세전(細箭)   : 가는 대라고 하며 적진에 격서를 보낼때 쓴다. 습사시에 280보를 둔다.
세코   :   활의 끝부분. 즉 양냥고자. 새코 또는 세코라고도 한다.

소나기활  : 시수가 고르게 나지를 않고 잘 났다 안 났다하여 들쭉날쭉한 것을 가리키는 말.
소리(小離) : 화살을 離矢하는 형체 중에 한가지로써 각지손의 움직임을 크게 움직이는 것을 大離(後發虎尾)라 하며 이를 적게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大離, 中離, 小離로 나눈다.
소살판  : 일획(一劃) 50시에 15시(矢)를 맞히는 사람.
소포  :  베같은 헝겁으로 만든 솔(과녁의 순 우리말로 솔포라고도 한다).
속사(速射)  :  활을 쏠때 유전이 없이 빨리 빨리 화살을 발사 하는 것.
솔    :  과녁. 솔은 높다는 순우리말로 땅위에 높이 세운다는데서 유래.
솔대  :  소포를 묶어서 버티는 나무(후侯 항목 참고). 솔포를 세우기 위하여 대는  막대기.
솔포  : 헝겊으로 만든 과녁(소포).
쇠뇌  :  鐵弓
쇠살   :  쇠로 만든 촉.  육량전. 아량전, 장전 세가지를 말 한다.

수띠  :  편사(便射)때의 편장으로 맨 처음 활을 쏘는 사람.
순(巡)   :  화살 5대.
순전   :  무겁 앞.
순점(巡點)  :  한순에 맞춘 점수. 
숫깍지  :  시위를 당길때 거는 도구로 깍지 손가락에 끼는 것으로 볼록 튀어 나왔다.
숫터   : 사대가 과녁보다 높은 활터. 하사(下射)와 같은 말임.
습사(習射) : 연습 또는 훈련을 목적으로 활을 내는 것.
승단(昇緞)  :  활을 쏘는 능력(시수)을 측정하여 규정에 정한 윗 단계를 획득하는  것. 9순을 내어 관중한수의 합이 1단(初)은 25발, 2단은 28, 3단은 29 발 순이고 9단까지 있다.

시누대  : 화살대의 재료로 식대. 해장죽이라 하며 우리나라 중남부 해안지대에  많이 분포되어 있음
시수꾼  :  일획(一劃) 50시에서 30시(矢)이상 맞히는 사람.
시위   :  활에 화살을 꽂아 잡아 당기는 줄.
시인(矢人)  :  화살을 만드는 장인.
시자표  :  1자대 2자대 등 화살의 차례를 표시한 것.  자표.  한순 쏜 화살 다섯발에  쏘는 순서를 1,2,3,4,5로 기록한 것.
시장(矢匠)  :  화살을 만드는 사람.
시지(試紙)  :  시수(矢數)를 기록하는 종이.
신사(新射)  :  처음 활을 배우는 사람.
신전(信箭)  : 왕명을 전달하는 화살.
실중힘  :  센 활 다음 가는 활로 실중력(實中力)이라고도 함.
심고  :  시위 끝에 심으로 만들어 양양고자에 거는 고리.

아귀  :  줌피의 상?하 끝 부분.
아귀피  :  줌아래와 위에 벚껍질로 감은 곳.
아래아귀  : 줌통 아래 부분.
아랫장  :  활의 한통 아래 부분.
아랫마디 : 죽시의 세마디 가운데 촉쪽에 있는 마디.
아량전(亞兩箭) : 화살의 일종으로 육량전과 같이 칠재(七材: 싸리,대,철,힘줄,깃,도피, 풀)로 만드나 그 무게가 4 량(四兩)으로서 정식량수(正式兩數)에  버금간다고 하여 아량전이라고 부른다.

악력 (握力)  :  줌손으로 줌을 잡을 때 손을 움켜잡는 힘.
안바람 : 촉바람. 과녁에서 사대쪽으로 부는바람. 오늬 또는 덜미바람의 반대 방향의 바람.
앉은죽  : 중구미 즉 팔굼치가 젖혀지지도 않고 엎히지도 않은 죽.
알과녁  : 알관 의 일명.
알관   :  알과녁. 과녁의 빨갛게 칠한 둥근부분. 홍심이라고도 한다.
암깍지 : 턱까지 라고도 하며 평각지와 같으나 안쪽에 시위가 걸리도록 약간의 홈이 파였다.
앙사(仰射) : 사대(射臺)보다 과녁이 높아서 올려다보고 활을 쏘는 것.
앙터 : 사대가 과녁보다 낮은 활터. 앙사(仰射)와 같은 말임.
앞난다  :  화살이 과녁의 오른 쪽에 떨어지는 것(좌궁은 반대). 줌손의 앞으로 나간다 에서 온 말.
앞바람  : 사대에서 과녁을 보고 왼쪽으로 부는 바람.
앞손   :  줌을 잡은 손.

애기살(片箭)  :  살이 작은 화살.
애기찌활  : 애기찌나무로 만든 활.
야사 (夜射)  :  야간에 활을 쏘는 것.
양      :  화살이 과녁의 위를 맞힌 것을 이르는 말.
양냥고자  : 심고를 거는 고자 끝부분. 활의 끝부분으로 새코 또는 세코라고도 한다.
양지 (陽地)  :  활을 쏠 때 세우는 것. (반대말-음지)
얹은활(張弓) : 시위를 걸어 놓은 활.
엄지가락 : 줌잡는 손의 엄지손가락.
업다  :  팔(팔굼치)을 몸의 안쪽으로 트는 것.

여무사(女武士) : 여자 사원.
여우살 : 퇴촉의 반대.  발시하는 순간에 살이 뒤로 슬쩍 물러났다가 (촉으로 밀려남)나가는 것.
연궁(軟弓) : 무른 활.
연상(軟上) : 실중힘 아래 활로 무른 활 중에서 제일 센 것.
연소 : 대나무 양쪽에 뽕나무를 댄 활채의 뼈대가 되는 것. (“소”는 “속”의 받침이 떨어진 형태.)
연전길  : 화살을 주으러 다니는 길.
연전동  : 살을 주으러 다니는 아동, 근래에 생긴 말.
연중(軟中) : 연상의 아래 활로 무른 활 중에서 조금 센 것.
연하(軟下) : 연상의 아래 활로 가장 무른 활.
영전(令箭)  : 대장의 명령을 전달하는 화살.

영축  :  화살이 더 가고 덜 가는것.(영축이 많다는 것은 화살 가는 거리가 일정치 않다는 것).
예궁(禮弓) : 조선시대까지 사용되던 활의 한 종류로 본래 이름은 대궁(大弓)이며  궁중연사(宮中燕射)와 반궁대사례(泮宮大射禮)와 향음주례(鄕飮酒禮) 에 사용되어서 예궁이라고 한다. 
예전(禮箭) : 길이가 석자이며 깃이 크고 반궁대사례, 궁중연사, 향음주례때와 같은  예식때 쓰이던 화살이다.
오금  :  무릎의 구부러지는 안쪽의 오목한 부분. 한오금이라고도 함.
오늬  :  시위에 끼고 쏘는 화살 윗부분으로 참싸리로 만든다.
오늬 도피 ; 오늬 거죽을 복숭아 껍질로 싼 것.
오늬바람 : 덜미바람.사대에서 과녁으로 부는바람. 화살의 오늬쪽에서 오는 바람이라  하여 일컬음.
오색바람 : 방향을 종잡을 수 없이 부는 바람.
온깍지: 전통사법에서 발시후 뒷손을 발여호미형으로 다 뻗어 쏘는 궁체.
옷아귀  : 엄지 손가락과 둘째 손가락의 뿌리가 만나는곳. 줌피의 위쪽 끝부분
온작질 : 활을 가득 당겨서 쏘는 것. 온작은 만작과 같은 말.

외가락  : 엄지와 검지.
외촉  : 쇠촉일 경우 살촉의 더데 아래 부분.
왼구비  : 화살이 높이 가는 것.
용벚  :  온 몸을 벚나무 껍질로 감은 활 . 우궁(右弓)의 화살에 쓰임.
우궁 (右弓) :  활을 쏠때 시위를 오른 손으로 당겨 쏘는 자세. 쏘는사람.          
우궁깃  : 꿩의 왼쪽날개 깃을 사용한 화살.
우는살  : 날아가면서 우는 소리를 내는 화살. 울고도리 라고도 함.
운시대  : 살날이와 같음. 무겁에서 주운 화살을 사대까지 보내는 기구
울고도리  : 우는 화살. 우는살이라고도 한다.
웃동  :  웃동아리 라고도 하며 몸통의 허리 윗부분을 말함, 윗동과 차이가 있음.
웃아귀 :  엄지와 검지손가락의 뿌리가 서로 닿는 부위 .줌통 위 부분.
월촉   :  활을 당길 때에 화살촉이 줌을 지나 들어오는 것. 몰촉이라고도 함.
윗동  : 웃동과 다르며 몸의 상체만이 아닌 상체와 관련된 즉 활을 들었으면 활까지 포함. 
윗장  : 활의 한통 윗 부분.

유(留)  : 화살이 과녁의 아래를 맞힌 것을 이르는 말.
유열깍지 : 각지손가락으로 당기도록 길게 튀어나온 부분이 있으며 숫각지라고도 함.
유엽전(柳葉箭) : 화살 일종으로 각궁에 사용하며 무과(武科)와 습사용이 있으며 무과의 초시(初試) 와 복시(覆試)에 쓰이는 것 외에는 예리한 촉을 금한다. 촉부분을 제외하고는 현재의 죽시(竹矢)와 같음. 
유전(留箭) :  화살이 활에서 떠나기 직전의 정지상태. 화살이 머무르는 만작의 궁체서 아랫배에 힘을 주면서 복식호흡과 단전호흡이 병행되고 이시의 직전 단계로 완전한 멈춤을 말함.  유전은 속사와 대별되는 표현으로  목표를 위한 준비중인 무아지경의 상태.
육량전(六兩箭) : 철전(鐵箭)이며 싸리,대,쇠,힘줄,깃,도피,풀등 7가지재료로 만들었으며 무게가 6량이다.

은각각지  :  각지의 뿔안쪽에 흰색의 둥근테가 있는 것.
은오절 (隱五節)  : 살대 다섯마디 중의 상사에 감싼 마디. 즉 둥근 촉속에 감추워진 살대의 끝부분으로 다섯째 마디가 이 부분이다.
음지  :  활을 눞혀서 쏘는 것.(반. 양지)
이득(貳得) :  활쏘기 3-5년차를 말하며  初得 다음차로 근력보다는 氣力으로 쏜다.
이시(離矢) : 화살이 활에서 떠나는것 즉 활을 쏘는 순간을 말함.
인짜무늬  : 각궁의 검은 뿔에 하얀 무늬가 들어간 것을 말함. 흰 무늬가 인(人)짜를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
일순(一巡) : 한번에 차례대로 돌아가며 화살 5개를 쏘는 것.
일획(一劃) : 10순(巡)을 쏘는 것. 즉 50시(矢)를 말함.

자표 :  시자표와 같음. 한순 쏜 화살 다섯발에 쏘는 순서를 1,2,3,4,5로 기록한 것.
잠기다  : 만작한 상태에서 오래 머물러 있는 것.
장   :  활을 셀 때 쓰는 말.
장군전(將軍箭) : 순전히 쇠로만들며 무게가 3근~5근이고 포노(砲弩)로 발사하여  적의 배를 파괴하는데 사용되었다.
장궁(長弓) : 각궁의 한가지로 도고지 밑까지 뿔을 대어 만든활. 즉 긴뿔을 댄 각궁을 말함.
장전(長箭) : 재료는 육량전과 같고 그무게가 한량(一兩) 5?6돈(錢)이며 전시에 궁수용으로 사용되었다.
장족(獐足) : 노루발이라하며 나무과녁에 고무판을 입히기 전에는 촉이 과녁에 박혔는데 이 박힌살을뽑는 기구.
장족마치 : 화살 뽑을 때 장족을 두드리는 망치.
장족한량(獐足閑良) : 장족(獐足)을 가지고 과녁의 살을 뽑는 한량.
장편전  :  장전과 편전의 줄임 말.

적(的) : 활을 쏠때의 표적. 흰가죽의 원형인데 무과를 비롯한 시취,교습 등 근거리용이다. 기사(騎射)는 홍적 백적을 각 10개 설치한다. 왼쪽에는 홍백홍백홍, 오른쪽에는 백홍백홍백 순이고, 왼쪽과 오른쪽 사이는 35보이다.
전사과녁 : 내기할 때 쓰는 과녁.
전통 주머니 : 궁시의 부속품을 넣는 주머니. 두루주머니와 같음.
전통(箭筒) : 화살을 담는 통. 죽전통(竹箭筒)이나 지전통(紙錢筒) 오동나무 전통 등이 많이 사용된다.
전통조승 : 전통을 달아서 허리에 차는 쇠나 뿔로 만든 것.
절피 : 활 시위의 오늬를 먹이는 부분에 감은 실 또는 실로 감은 곳.
점심살 : 땅에 먼저 맞고 튕기면서 과녁에 맞는 살을 말함. 점심은 하루의 중간에 먹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처럼 중간에 땅을 치고 가서 맞는 것을 말한다. 옛날 편사에서는 점심살이라도 살이 과녁에 꽂힌 경우는 맞는 것으로 간주했다.
점화(點火) : 각궁 제작시 부레풀을 접착제로 사용하므로 습기에의해 접착부분이 떨어져 탄력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따뜻하게 건조 보관하는 것을 말함.
점화통 : 알맞은 온도를 유지토록하여 활을 보관하는 통.
정(正)  :  과녁
정(亭)  :  사람들이 모여 활을 내(쏘)거나 모임을 갖는 장소 또는 건물.
정간(正間) : 활터 건물 즉 사대의 중앙에 써 있는 글씨를 일컬으며, 한량이 활터에  들어서면 우선 이글을 향하여 목례를 한다 또한 떠날때도 한다. 국궁을  이끈 선배에 대한 예의이고 활을 성심성의껏 잘 쏘겠다는 다짐이다. 조선궁술에는 없고 후에 생긴것으로 추정됨.   정간의 기원으로 유력한  것은  원래 제왕의 초상이나 先生案(선생의 생년월일이 적힌 종이) 에  군례를 드린것이 관례였으나  이것이 굳었다는 설이 있다. 서울 황학정에서는 아직도 正間이 아닌 고종황제의 영정에 대고 목례를 취한다.

정간배례(亭間拜禮)  : 활터에 들어서면 사대에 오르기 전에 제일 먼저 정간(亭間)에 절을 하는것. 위의 항목 “정간” 을 참고.
정량궁(正兩弓) : 속칭 큰 활이라고 하며 각궁과 같으나 몸체가 크고 두꺼우며 힘이 강하고 쏠 때는 시위를 만개(滿開)하면서 뛰여 전진하여 그 반동의 힘을 빌리게 된다.
정순(正巡) : 정식으로 활을 쏘는 것.
정탈목  :   도고지 밑의 굽은 부분.
조막손이 :  굽은 화살을 바라는 방향으로 펴는데 쓰는 연모.
종띠    :   편사(便射)때 마지막으로 활을 쏘는 사람을 말함.
종순(終巡) : 막순
좌궁(左弓)  :  활을 쏠때 시위를 왼손으로 당기는 자세. 쏘는 사람.
좌궁깃 :  꿩의 오른편 날개깃으로 만든 화살깃으로 좌궁(左弓)의 화살에 쓰이는 것.

주살   : 화살촉에 줄을 매어 쏘는 화살. 활을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주살질을 시킴.
죽머리  :  활 잡은 팔의 어깨 부위.

죽지떼다  :  활을 쏘고 어깨를 내리다.
줌    :  활을 쏠 때 손으로 잡는 활 가운데 부분. 일명 줌통. 쥐다에서 유래.
줌뒤  :  과녁의 왼쪽.
줌손  :  활을 잡는 손.
줌앞  :  과녁의 오른쪽.
줌통  :  줌과 같음.
줌피  :  줌을 싼 것.
중구미 : 팔꿈치
중리(中離)  : 화살을 離矢할때 형체중에 한가지로써 각지손의 움직임을 크게 움직이는 것을 大離라 하며 그보다 적게 움직이는것 즉 後發 虎尾를 하는 것의 중간을 말한다 종류로는 大離, 中離, 小離로 나눌 수 있다.
중소  :  소포보다 큰 솔.
중전(重箭) : 무거운 화살. 육량전, 장전, 아량전이 이에 속한다.
중포  :  소포보다 큰 솔.
중힘  :  실중힘 다음가는 활이며 중력(中力)이라고도 함.
지화자대  :  한량대라하기도 하며 한순중 마즈막의 5시를 말하고 한량들이 이를  중시하여 한량대 라 하였다. 4시 까지 불이어도 5시를 맞추면 기생들이 지화자를 불렀다. 5시 5중을 해야 기생의 지화자를 부르는 것이 정상이나  마지막 5시만  맞추어도 불렀다.
짜른작  : 길이가 짧은 화살.
짧은작 : 길이가 짧은 화살
쪽 활  : 줌손이 바깥쪽 즉 줌뒤로 나가는것을 말함.

창밑   : 목소의 중간부분부터 정탈목까지를 말함.
채쭉뒤  : 깍지손을 당길때 깢지손을 훔쳐끼고 팔 회목으로만 당기는 것.
철궁(鐵弓) : 순전히 철로서 만든 전시용(戰時用) 활.
철전(鐵箭) : 쇠 화살.  철광대싸리, 대나무, 철, 소힘줄, 꿩깃, 도피, 부레풀의 7가지 재료로 만들며 육량 .
철태궁(鐵胎弓) : 각궁과 같으나 단지 궁간(弓幹)을 철로 만들어 전시와 수렵에 공용되던 활.
초득(初得)  : 활쏘기 경력 1-2년차를 말하며 근력으로 활쏘기를 하는 기본사법의 단계.
초순(初巡) : 처음 쏘는 한 순.( 巡)
초시례(初矢禮)  :  활터에 올라와 활을 쏠때 먼저 올라온 한량들에게 취하는 예의.
                   활을 사대의 왼쪽부터 내기 시작하여 자기 차례가 되면 “활 배웁니다” 라고 하는 예의. 다른 사람들은 “많이 맞추세요” 또는  “연중 하세요“라고 응수한다. 초시례는 활터에 올라와서 처음  낼때만 한다.  射頭의 경우는 ”활 냅니다“ 라고 하기도 한다.
촉   :  화살의 제일 앞부분. 쇠붙이로 돼 있음.
촉 끝  : 먼오금 다음.
촉도리  : 살촉을 뽑거나 박는 기구.
촉바람  : 안 바람. 과녁에서 사대로 부는바람으로 촉바람이란 근래에 붙여진 말.
출전피(出箭皮) : 활 옆에 살이 닿는 곳에 붙인 가죽.
충빠지는 것 : 화살이 떨며 가는 것을 말함.
취위(就位)  : 활을 내기위해 사대위에 선 자세에서 두발을 놓는 위치를 잡는것(어깨넓이).
칠지단장(漆紙丹粧) : 양냥고자 밑에 칠지로 가로 꾸민 장식.

탈줌  :  흘려쥔 줌.
터 과녁 : 거리는 120보에 한하고 습사(習射)할 때 쓰는 소포나 과녁.
턱깍지  : 암 깍지.
턱끝  :  턱의 끝.
토리  :  과거에 촉이 쇠촉일 경우 살대 끝에 씌운 쇠고리.
토성(土城) : 무겁 뒤 흙을 쌓아 화살이 멀리가는 것을 방지하는 곳.
퇴촉   : 여우살의 반대.  발시하는 순간에 살을 더 당겼다가 나가는 것.

팔 회목 : 팔목의 잘록한 부분.
팔지  : 한복등 넓은소매의 옷을 입을 때 활쥐는 팔소매를 잡아매는 기구.
팔찌동  :  활터의 사대에 서는 순서. 팔찌를 낀 손 방향(과녁을 보고 왼쪽)부터 손위사람이 선다는 뜻에서 나온 말. 우선은 계급이고(현재는 없음), 대개  나이 순서 또는 활을 배운 순서대로 서고 사두는 맨 왼쪽에 선다.
편사(便射) : 사정과 사정이 평소 닦은 기량을 서로 비교하여 승부를 결정하는 것.
편장  :  편사에서 편을 대표하는 선수. 亭의 규모가 크면 통제가 어려워지고 이 어려움을 덜고저 편의상 편을 짜고 이를 대표 하는자. 
편전(片箭) : 화살이 작아서 속칭 애기 살이라고도 하며 대나무통 안에 넣어서 발사한다
평각지 : 일반적으로 활을 쏠 때 쓰는 각지를 말함.
평사(平射) : 과녁과 높이가 같은 사대(射臺)에서 활을 쏘는 것을 말함. 
평작  :  살이 길지도 아니하고 짧지도 아니한 것.
평찌  :  살이 평평하고 나즈막하게 가는 것.
평활  :  연습할 때 쓰는 활.
표 (標) : 활을 쏘아 득점할수 있는 거리와 범위를 나타내기위해서 세운 후(候) 와 旗.

하띠  :  연전띠 내기 할때 화살을 가장 적게 내거나 화살을 나중에 던져 짠 띠.
하말(下末) : 射員이 자기를 낮춰 부르는 말. 사말과 동일.
하사(下射) : 사대(射臺)의 높이보다 낮은 과녁을 향하여 활을 쏘는 것을 말함.
하삼지(下三指) : 엄지와 검지를 제외한 나머지 세손가락.
학무(鶴舞) : 전통사법에서 깍지손을 온깍지로 뻗어서 쏘는 모양을 가리키는 말.
한량(閑良) : 본래 조선시대의 호반(虎班)을 말하며 점차 의미가 변하여 일반적으로  활을 쏘는 사람을 말함.
한량대  :  지화자 대와 동일.
한배  :  화살이 제턱에 가는 것 즉 좌우 편차와는 관계없이 과녁이 있는 곳까지 가는 것을 말함.(같은말-한배)
한살  :  한배와 같음.
한오금 : 밭은 오금 다음으로 오금이라고도 함.
한통  :  활의 한 가운데.
해갑순(解甲巡) : 종순(終巡)과 같은 말로써 원래무사가 갑옷을 벗는다는 뜻에서 사용 되었음.
해궁(解弓) : 활을 다만든 후 양편의 균형을 살피며 삐뚤어진 부분을 바로 잡은후 시위를 걸고 불에 쪼여가며 다시 바로 잡은 다음 시위를 풀고 2~3일간  점화후에 바른 가를 확인하는 작업.
행수(行首) : 한량을 통솔하는 사람. 현재는 총무.

허리간마디 : 화살의 중간부분에 있는 마디로 가운데 마디라고도 함.
허리심  :  화살의 중간이 단단한 것을 말함.
호시(?矢)  :광대 싸리살. 북방에서 주로 사용. 태조 이성계도 즐겨 사용.
휘궁   : 뿔이 짧아서 목소 부분에는 뿔이 없이 뽕나무로만 되어있는 각궁.
홍심(紅心) : 과녁의 빨갛게 칠한 둥근 부분. 알관이라고도 한다.
화살음   : 각궁을 부렸을 때 동그랗게 오므라드는 성질.
           활살음에서 “활”의 ㄹ이 떨어져나간 것으로 화살음'은 활이 살아있는 성질을 말한다. “화살음이 좋다”고 하면 잘 오므라드는 것을 말한다. 결국 탄력이 좋다는 뜻이다.
화전(火箭)  : 옛날 전투에서 사용하던 화살로써 불을 달거나 화약을 장치한 화살.
화초한량 :  각궁을 스스로 얹지 못하고 남이 얹어주어야 활을 쏘는 활량.
화피(樺皮) : 벚나무 껍질로 활의 표면을 감싼다. 장식용과 방수용의 기능이 있으며  맹 물에 삶으면 노란색이되고 3개월이상 햇볕에쬐면 흰색이 되며 잿물에 삶으면 보라색이 된다.
화피단장(樺皮丹粧) : 활의 몸을 화피로 꾸민 단장 .
활잡이  :  궁술에 능숙한 사람.
활짱  :  활의 몸체.
활창애  : 이어 붙여서 겉모양이 이루워진 활 몸체를 걸고 전체모양을 바로잡는 틀.
활터  :   활을 쏘는 곳. 사장(射場)이라고도 함.

회목  :   손목.
획(獲) :  화살이 과녁의 복판을 바로 맞힌 것을 이르는 말.
획관(獲官) : 활을 쏠 때 시수(矢數)를 기록하는 사람.
획기지(劃記紙) : 시지(試紙)와 같음. 과거의 대회에서 참가선수의 시수(矢數)를 기록하여 우승한 선수에게 준 두루마리 형식의 시지(試紙)를 말함.
획정(獲旌) : 화살이 과녁에 맞은 것을 알리는 기(旗), 고전기(告傳旗)와 같음.
획창(獲唱) : 화살이 과녁에 적중하였을 때 획관(獲官) 옆에서 "맞쳤소"하고 외치는 사람.
후(侯)  :  옛날 과녁은 네모난 베를 쓰고 이 베의 위쪽과 아래쪽에 가로로 벌이줄을 대서 두나무 기둥에 묶습니다. 이 기둥은 솔대라고 하고 이 솔대를 땅에 박으면 소포는 나무기둥 사이에 플레카드 처럼 펼쳐지는데 이것을 후(侯)라고 함. 
후궁(候弓) : 짧은뿔을 댄 각궁으로 삼삼이부터 도고지까지 뽕나무를 대서 만든 활.
흑각궁 (黑角弓)  : 검은 각궁.
흘려잡다  :  손으로 물건을 잡을 때 그냥 잡으면 잡은 네 손가락 모양이 一字 층을 이루지만 흘려잡다는 네 손가락이 비스듬히 예각을 이루게 잡는 것.
흙받기줌  : 줌손을 들어 제껴지고 등힘이 꺽인것. 집지을때 목수들이 쓴는 흙받기를 들때의 모양같다는 뜻.
힝그덕 : 유엽전의 촉.
[출처] 전통 활쏘기 용어 모음|작성자 솔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