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國弓), 그 치명적인 유혹..
초시부터 관중이요 !! 활 잘쏘는 사람 고구려 세운 주몽이 날린 우는 살(嚆矢) 이요 ! 이시도 관중이요 !! 당태종 이세민 한쪽 눈 감겨버린 안시성 양만춘의 화살이요 ! 삼시도 관중이요 !! 몽골의 원수(元帥) 살리타이 명줄 끊어버린 처인성 김윤휴의 화살이요 ! 사시도 관중이요 !! 아기발도(阿其拔都) 투구끈을 날리고 화살을 적의 아가리에 쑤셔넣은 황산전투 이성계의 화살이요 ! 오시오중(五矢五中 )이요 !! 인왕산 아래 유서깊은 활터에서 무명(無名)의 고흥식이 날린 천금같은 일시요 ! 접장(接長)의 완성이오 !! ☞ 용어 해설 √ 우는 살 (嚆矢) : 옛날에 전쟁을 시작할 때 소리가 나는 화살을 쏘아 올려 신호 삼아 전투를 開始(개시)함. ..
1976년 12월 21일 충청북도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7월 9일 명승 제42호로 변경되었다. 탄금대는 본래 대문산이라 부르던 야산인데, 기암절벽을 휘감아돌며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과 울창한 송림으로 경치가 매우 좋은 곳이다. 탄금대란 신라 진흥왕 때 우리나라 3대 악성(樂聖) 중 하나인 우륵(于勒)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출처:네이버] [탄금대 열두대] 윗 글의 소개와 같이 탄금대는 대문산을 중심으로 남한강 상류와 달천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으며, 기암절벽에 송림이 우거져서 남한강과 조화을 이뤄 가히 절경이라고 할 수 있다. 552년 신라진흥왕 13년 가야국에서 우륵이 가야금을 들고 신라에 귀화하는데 이를 어여삐 여긴 진흥왕의 배려로 충주에서 살게 되었고 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