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國弓), 그 치명적인 유혹..

(사)황학정에서 윤상만,이민 명궁님 인증기념 연회가 지난 12월7일에 열렸다. 명궁님들의 찬조와 집행부의 후원으로 연회가 마련되었고 연회 중 이벤트성 편사대회가 있었다. 사우회관에 잘 차려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명궁인증이 마치 내 일인양 모든 사우들이 모여 축하해주면서 활터에서 느끼는 가족같은 분위기로 흥이 절정에 달했다. 오랜기간 동안 내홍으로 몸살을 앓아온 황학정이었지만 신임 방사두님의 친화력과 포용의 리더쉽으로 이제 황학정은 안정을 찾은 것 같다. 참으로 고맙고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 편사대회는 이전과 사뭇 다른 방식으로 전개 되었는데 소위 말하는 '무작위 편사'였다. 추첨으로 번호를 정해 5명이 한조로 편성되다보니 친하던 친하지 않던 복불복 형태로 팀이 짜여져 신사와 구사 할 것 없..
국궁(散文)
2019. 12. 11. 17:14